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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침묵하는 소수 (Silent Minority, 1985) 본문

책을 읽자!

[독후감]침묵하는 소수 (Silent Minority, 1985)

sealover 2011. 8. 12. 13:59
시오노 나나미다.
재밌다.

글을 쓸려니 생각나는게 없다.
제목을 펼쳤다.

한 두개를 제외하곤 내용이 떠 오른다.

그녀는 마흔 다섯에 이 책을 썼다고 한다.
나는 마흔 넷이다.

동년배의 시각이라서 더욱 공감이 가는가?

이탈리아에 살면서 이탈리아에서 벌어진 일들을 곰곰히 생각해 보고,,
멀리 떨어지 조국 일본도 걱정하고,
자기 작품도 되돌아 보고,
자기 생각을 풀어내 썼다.

몰랐던 사실 하나.
학습원을 졸업했기에 귀족인가?하고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고등학교 때 호메로스 읽느라 공부를 못해서
원하는 대학에 낙방하고
듣고 싶은 서양철학 교수의 강의를 듣기 위해서
거길 갔단다.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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