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망치는 13가지 습관들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Canada) 박물관의 대왕고래 골격 표본>

성공을 방해하는 13가지 습관이라는 글이 있다. Brent Beshore라는 사람이 2013년 1월 8일 미국 포브스지에서 게재한 기사의 제목을 번역한 글인데 우리나라 웹 여기 저기 돌아다니고 있는 것을 2014년에야 읽었다.  

1. 맞춤법 실수 (Grammar)
2. 행동보단 말 (Flaky McFlakerson^[각주:1])
3. 성급한 결정 (Quick Sale)
4. 불평 불만 (Talking Crap)
5. 허풍 떨기 (Over-promising)
6. 남 탓하기 (Not My Fault)
7. 요령 찾기 (Lack of Patience)
8. 열정 있는 척 (Pretend Motives)
9. 목적 없이 살기 (Without Intention)
10. 부탁 다 들어주기 (Overcommitting)
11. 인생을 쉽게 생각 (Complication)
12. 생각 없이 행동 (Subtraction by Addition)
13. 현실 부정 (B.S.^[각주:2])

이런 류의 글들을 그다지 즐겨하는 편은 아니지만, 몇 가지는 아이들에게 자주 해 주던 이야기들인 터라, 이 기회를 빌어서 다시 해 주고 싶다.

그리고 이 말들은 본인들이 새겨들어도 좋은 이야기지만, 직장 생활 같은 조직 생활을 하면서 어딘지 모르게 조직에 잘 융화가 되지 않는 사람들이 왜 그런지 파악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는 팁들이다. 

본인이 자기를 잘 가다듬고 닦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로의 관계가 중요한 조직 생활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들을 미리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불필요한 에너지의 낭비를 막는 데 중요하다. 

물론 조직의 관리자가 되어서는 구성원 개개인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다. 

2014년을 시작하면서 다들 한번씩 새겨 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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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을 읽어보면 해석이 이해가 되는데 왜 영어 제목이 이런지는 구글링을 해 봐도 잘 모르겠다. [본문으로]
2. 사전을 찾아보니 "Bullshit"의 약자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