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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놀자!!
어느 말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들은 미묘할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책을 읽을 때도 비슷비슷한 말이 계속 나타나고, 나의 기분을 나타낼 때도 마땅한 말을 모르거나 맞는 말을 사용하고 있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참고할 수 있는 자료들을 모아둔다. 시간날 때 한번씩 읽어볼 수 있도록 원자료들을 정리해 두었다. 시간날 때 찬찬히 읽어보면 꽤 도움이 될 것 같다. 먼저 Tom Drummond의 『Emotion Vocabulary』가 좋다. 링크를 클릭하면 PDF 화일을 구할 수 있는데 여기에도 단어 목록을 써 둔다. HappinessLIGHT; Contented, Cool, Fine, Genial, Glad, Gratified, Keen, Pleasant, Pleased, Satisfied, S..
IATTC라는 태평양 동부의 다랑어 자원을 관리하는 국제수산기구에서 열리는 과학자문회의에 참석 중이다. 회의 시작할 때부터 'Pat'의 은퇴식에 대해서 이야기 하더니 목요일 점심에 간단하게 하기로 했다. 이런 국제회의에 오면 흔히 있는 일이라서 밥 값 안내고 점심을 먹게 되겠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다. 11시 30분에 서둘러 회의를 중단하고 파티를 하러 갔다. 늘 그렇듯이 지인의 은퇴자에 대한 약력 소개와 감사 인사가 이어지는데, 그 사람이 Pella-Tompson 모델이라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모델을 개발하고 학계에 영향을 끼친 학자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야... 교과서에 이름 나오는 사람을 보다니!"라고 생각하면서 사진을 하나 찍었다. 뭘 또 먹지를 생각하면서.... 그리고, Pat의 ..
이런저런 일로 답답했던 올해 초, 변화도 꾀하고 자기 개발도 할겸 국비 장기유학시험을 신청하고 시험을 쳤는데 어제 (9월 18일) 떨어졌다는 통보를 받았다. 시험을 치르고 나서 내가 얻을 점수를 가늠해 보면 거의 비슷하게 맞추는 편인데 이번 시험에서는 예상보다 점수가 낮아서 찜찜하더니 결과가 신통치 못하다. 시험에 됐더라면 바쁘고 기분좋은 시간을 보냈을 테지만 떨어지는 바람에 다른 목표가 또 생긴다. 영어 실력 부족으로 떨어진 시험이니 영어 공부나 더 해야 겠다. 우선 TEPS 900점 이상을 목표로 공부를 해 보자. 의외로 모르는 단어가 많았던 사실을 상기하고 영어 단어 부분을 먼저 보강하는 것으로 출발한다. 게으르지 않은 사람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