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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한호림의 진짜 캐나다 이야기 (201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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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한호림의 진짜 캐나다 이야기 (2011)

sealover 2012. 1. 3. 16:16
이 분이 쓰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라는 책을 무척 재밌게 봤던 생각이 난다. 그 책을 한 열번 봤으면 영어 단어 실력이 많이 늘었을 지도 모르는데 한번 읽고, 두 번째 읽을려니 어찌나 지루하던지 몇장 뒤적거리다 말았는데, 누군가 빌려가서는 돌려주지 않아서 그 뒤로는 행방이 묘연하다.

캐나다에 갈 계획이 있는지라 그 나라가 궁금하던 차에 저자 이름과 그분 그림이 반가워서 책을 들었다.

본인이 캐나다에서 살아가면서 느낀 이야기를 쓰셨는데 너무 캐나다 자랑 내지는 칭찬 일색이라 진짜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분이 긍정적으로 사셔서 그런 탓도 크다고 생각한다. 

이 분은 토론토에 살고 계시지만 내가 "가볼까?"하고 생각하는 동네는 브리티시 콜럼비아 주의 밴쿠버 쪽이다.

캐나다는 범죄가 거의 없지만 그나마 캐나다 도시들 중에서 범죄가 많은 곳이 브리티시 컬럼비아라니 약간 우려스럽다. 하지만 이 분이 캐나다에서 살아가시는 맘으로 그 나라를 대하면 나도 행복한 맘을 느끼지 않을까?하고 생각해 본다.

즐거운 캐나다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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