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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놀자!!
얼마 전부터 마지 못해서 「구글+」를 사용하고 있다. 구글이 스탠포드 대학 구석에서 처음 검색 서비스를 시작할 무렵부터 잘 쓰고 있고, 가끔 사용료의 개념으로 시간 날 때는 광고도 한번씩 클릭을 해 줬다. 유튜브 광고도 처음엔 무척 싫더니 이젠 5초의 인내를 가르치는 구글의 인간성 개조 프로젝트이겠거니 하면서 멍하니 본다. 그런데 최근 마구잡이로 제품들을 만들어 내는 모습이 영 께름칙하다. 휴대전화를 사면 통신 회사에서 깔아 놓은 도저히 내가 손을 댈 수 없는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자리만 차지하고, 쓸모도 없고, 아차 잘못 사용하면 호구가 될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라 이런 서비스(?) 제품들을 무척 싫어한다. 그런데 최근 통신 회사에서 좀 뜸한가 했더니 이젠 구글이 마구마구 프로그램을 깔아준다. 이젠 ..
구글에서 이것저것 검색하면서 놀기를 퍽 즐겨했는데, 구글이 휴대용기기에서 애플을 이겨보려고 놀이 (Play)를 표방하면서부터는 구글 제품들이 무척 산만해져 버렸고 오히려 놀이하고는 더욱 멀어지고 매일 쓰는 가능들 때문에 오히려 생활이 되어버렸다. 그런 중에도 이미지 검색이 간간이 소소한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구글에 본인이 가진 혹은 알고 있는 이미지로 유사한 이미지를 검색하는 기능이 있는데, 구글 이미지 검색 (http://images.google.com/)으로 들어가서 카메라 모양을 클릭하면 원하는 이미지의 URL을 넣거나 본인이 가진 화일을 업로드해서 찾아볼 수 있다. 이미지만 전문으로 검색하는 싸이트도 있지만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구글로도 충분하다. 놀이가 목적일 때 지인들이나 내 ..
[Multi LAN 사용]CMD 창에서 "route print"를 치면 개별 IP들의 경로 테이블을 볼 수 있다. 이 테이블의 "메트릭" 번호가 접속 우선 순위이다. 우선 접속을 원하는 IP의 메트릭을 다른 IP보다 낮게 설정해 주면 된다. 고급 TCP/IP 설정에 들어가서 "자동 메트릭"의 체크를 해제하고 원하는 숫자를 써 주면 된다. 이렇게 설정해 주고 나면 특정 IP (예를 들면 근무처의 내부망)는 특정 게이트웨이를 통하도록 해주어야 할 경우가 있다.CMD 창에서 다음과 같이 설정한다. C:\route add 10.27.66.0(지정하고자 하는 IP 범위) mask 255.255.255.0 10.27.66.126(지정하고자 하는 게이트웨이) [IP 우회]외국에서 지내다 보면 은근히 불편한게 인터넷 ..
구글에서 많은 정보를 찾는 터라...알아두면 유용한 내용들을 정리해 둡니다. 쌍 따옴표 => "가을의 사랑" 을 검색하면 두 단어의 배열이 흩어지지 않고, 따옴표 안의 내용을 하나의 단어로 처리해서 검색+/- => 검색에서 추가 또는 제외하고자 하는 단어site: => "site:.co.kr"하면 한국 싸이트만 검색filetype: => "filetype:pdf" 한번 해 보시길... link: => "link:http://www.linux.com" 근데 용도를 잘 모르겠다.define: => 간단한 사전 기능 지메일 (Gmail)에서 검색. 1회성이거나 광고성 메일은 계속 지워나가지만, 메일이 쌓여 갈수록 검색과 관리의 필요성이 점점 커집니다. 일반적인 검색은 구글 검색과 동일하지만 메일에서만 사용되는..
구글이 제공하는 60여개의 서비스에서 적용하는 개인정보관리 정책을 통합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이메일을 보내왔다. 처음 떠오른 생각은 나는 구글을 아주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5-6개 정도 제품을 활용한다고 느끼는데 (나는 대표적 서비스 중 하나인 유튜브를 거의 보지/사용하지 않는다), 구글 제품이 60개나 된다니 그게 뭔지 궁금해진다. 만약 현재 사용중인 검색 서비스를 보면 구글/이미지/뉴스/학술/번역 등등이 있는데 이게 모두 별개의 서비스라면 60개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나는 10-20여개 정도밖에 사용하지 않는다. 위키피디아를 베낀 Knol, 왜 하는지 모를 블로그 서비스, SNS에 목마른 구글+ 등등은 누구나 좋다고 하면 쓸 생각인데, 아직 그런 기회는 오지 않고 있다. ..
를 읽고서 나를, 나의 웹 생활을(?) 돌아보게 되었다. 처음 웹을 접하면서 느낀 것은 자료의 방대함에 대한 놀라움이었다. 하지만 이내 짜증으로 변했다. 많기는 한데 원하는 걸 찾기가 너무 어려웠다. 산더미 같은 자료를 보고 질식할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걸 구글이 해결해 주었다. 이 후 지인들에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종교는 인터넷교라고... 교주님은 모든 걸 알로 계신다고 이야기하고 다녔다. 이 단계가 지나자 정확한 자료를 구분하는 능력이 필요해졌는데 위키가 또 상당한 부분을 해결해 주었다. 물론 블로그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웹에서 나의 경외심은 먼저 웹의 크기에서 구글의 쪽집게성으로 넘어갔다가 자료를 작성하신 분들의 해박함 (집단 지성)으로 이동했다. 물론 이 세가지는 모두 대단하다. 요즘은 ..
구글... 지난 10년간 내가 살아가는데에 참 많이도 영향을 끼친 회사다. 1999년초 EBS에서 영어 뉴스를 해설해주는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그 이름을 들었다. 당시 여러가지 검색엔진들에서 원하는 결과를 잘 찾아 내지 못해서 뭔가 방법이 없나를 고민하던 시기라 당장 접속해서 써 보았다. 첫 검색을 하고 나서 바로 무릎을 쳤다. 바로 이거다. 그리고 한국어 검색에서도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 정보제공에 동의를 했다. 접속을 하면 할 수록 내가 원하는 검색결과가 나왔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알렸다. 그리고 이제는 지메일과 캘린더가 꼭 있어야 하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전화기를 쓰다보니 구글은 없어서는 안되는 내 생활의 일부다. 어린 왕자의 말대로 구글에 길들여졌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이들은 이렇게 많은 ..
원본이 일본책인데 제목에 영어로 원본 제목을 쓰니 웃긴다. ㅋㅋ 책이 총 6장으로 되어있는데, 구글의 역사와 검색 엔진의 개념을 설명하는 1장은 재미있게 봤고, 구글이 PC를 어떻게 사용하며 회사의 규모와 전력 사용 등에 관해서 이야기 한 2장과 5장도 절반 이상은 잘 읽었다. 하지만, 데이터 처리 등에 관한 3, 4 장은 대충 제목만 보고 지나갔다. 읽는다고 이해가 될리도 없는 내용들이고 해서 걍 용어만 읽었다. 끝으로 구글의 개발 체계와 기업문화를 설명한 6장에서 특히 기업문화에 대한 부분에서 인상적인 내용이 많다. 구글은 최고의 회사이지만 그런 저력은 역시 가장 이상적인 조직 문화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일간지 등에도 구글에 대한 소개는 가끔 나오지만 새삼 그들의 힘을 느끼게 한다. 우선..
최근 회사의 구조조정 등으로 인생살이에 관한 글을 주로 보다가 막연히 혼자서 느끼던 웹 2.0이 뭘까 하는 생각에 이 책을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모르던 사실이 나오면 아 이런게 있구나 하고 생각하다가 문득 책이 쓰여진 년도를 보니 2006년이길래 나도 늙은이 쪽으로 많이 옮겨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예전만큼 모니터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지 않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지만..... 사설은 이 정도로 하고.... 여기서 2.0은 웹이 한단계 진보했다는 상황을 나타내기 위해서 만들어진 말, 즉 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말이지 명확한 경계를 지닌 기술적 표준의 변화 등을 지칭하는 말은 아니다. 그래서 사람마다 정의도 범위도 달라지지만 이 책에 따르면 2.0의 속성으로 현실 대안으로의 웹, 소수자의 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