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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놀자!!
이전에 제가 속한 조직 내부에서 트위터를 활용한 기관 홍보를 하자는 이야기가 있어서 이리 저리 자료를 찾아 보다가 트위터에 대한 ecarus님의 글을 보고서 (안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경험이 있습니다. 잘 모르고서는 남들이 하니까 우리도 해야 한다는 쪽으로 내 몰리기 쉬운데,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 진정으로 고민을 하니까 안 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도 트위터 안 하냐고 물어보는 사람에게도 당당히 넌 왜 해야한다고 생각하냐고 물어 볼 수 있게 되더군요. 그 후로 여기를 링크시켜 두고는 가끔씩 들르는데 또 정말 좋은 글 읽었습니다. 기관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지만 소셜미디어로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은 계속해서 찜찜하게 뭔가 뒷 정리를 안 한듯한 느낌을 던져주는 주제였습니다. 그런데 금번 ..
엘니뇨... 기본 이상은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생각하지만 학교다닐 적에 배우고, 웹사이트에서 조금씩 주워들은게 전부인지라 뭔가 정리된 자료를 읽고 싶어서 봤다. 단순한 오타가 많아서 출판사 역량이 딸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음. 저자가 과학자가 아니라 국제정치학 전공자라는 점이 재밌다. 이야기가 자꾸 중복되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엘니뇨와 라니냐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굉장하다는 느낌까지는 안들고..... 나까지 책 내용을 설명할 필요는 없어 보이지만 외워두면 유용한 사실 몇가지만 써 둔다. 엘니뇨는 옛날부터 페루의 어업인들이 불러오던 말인데 1892년 페루의 리마에서 열린 지리학회에서 페루 해군 Captain인 Camilo Carrillo가 이것을 언급한게 최초의 기록으로 알려져 있다. 라..
2009년 하반기에 트위터를 이용해서 기관홍보(?)를 할 방법이 없을까? 하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찾아 보다가 이게 홍보용으로 적합/부적합 하다는 생각보다는 업무로 트위터를 사용할 경우 일(?)에 대한 부담이 너무 크다는 결론을 내렸기에 보류를 했다. 그러다가 최근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의 요청으로 진짜 홍보용으로 트위터를 사용할 경우를 가정해서 장/단점 등을 알아볼 목적으로 필요한 정보가 어디 없을까 하고 여기저기를 뒤적거려 보았다. 먼저 트위터의 사용과 관련해서는 Channy's Blog의 "트위터(Twitter)의 모든 것"이라는 글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다. 2009년 5월에 쓰여진 글이지만 한번 트위팅을 해 볼려는 사람이라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이 글의 트랙백 중에서 ecarus라는 분이 ..
재밌게 읽었다. 이 책의 내용은 딱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처음은 리더의 출현이다. 50에 군수가 되어서 장성을 바꾸고자 하는 맘을 가진 리더를 장성이 가진 것이다. 물론 고향을 향한 맘으로 그런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 나타날 여건은 만든건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발전이다. 두번째는 지속적인 교육이다. 김군수는 "콩나물에 물을 주면 밑 빠진 독을 통해 그 물이 하릴없이 새 나가는 것 같지만, 흐르는 시간과 더불어 콩나물은 조금씩 자라고 있다."라는 말로 자신의 철학을 이야기한다. 교육을 통해서 김군수는 자신의 꿈을 실행할 두뇌, 튼튼한 팔과 다리를 가지게 되었다. 여기의 핵심은 "꾸준한", 즉, 지속적인 교육이 핵심이다. 마지막은 이런 교육을 통해서 군민과 공무원이 일을 처리하는, 생활을 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