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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놀자!!
통근열차 타는 재미 본문
언젠가부터 기차는 KTX만 타고 다녔다.
처음엔 자리가 비좁아서 엄청 불편했는데 많이 익숙해졌다.
그러다가 출퇴근을 위해서 무궁화호를 몇번 타봤는데...
KTX가 너무 싫다.
다음번 서울 출장갈땐 럭셔리 새마을호를 탈지도 모르겠다.
통근 열차는 해운대역을 출발해서 울산 태화강역까지 한 시간 남짓한 거린데 바다를 끼고 가는 노선이라 무척 아름답다.
겨울엔 해가 늦게 뜨니까 출근하면서 일출을 볼 수 있다.
오늘 보니 해운대역도 의외로 이뿌다.
그리고 기차안에 식당칸? 아니 카페가 있다. 커피를 한잔 마시며 차창 밖을 보니 KTX에 구겨져서 다니는 모습이 참 한심하게 느껴진다.
주방 뒤쪽으로는 노래방도 있고, 전자오락기도 있다. ㅋ. 누가 이용할까?라는 생각도 들고 참 구식이라는 느낌도 들고 정겹기도 하다.
이 열차가 사무실에 출근하는데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처음엔 자리가 비좁아서 엄청 불편했는데 많이 익숙해졌다.
그러다가 출퇴근을 위해서 무궁화호를 몇번 타봤는데...
KTX가 너무 싫다.
다음번 서울 출장갈땐 럭셔리 새마을호를 탈지도 모르겠다.
통근 열차는 해운대역을 출발해서 울산 태화강역까지 한 시간 남짓한 거린데 바다를 끼고 가는 노선이라 무척 아름답다.
겨울엔 해가 늦게 뜨니까 출근하면서 일출을 볼 수 있다.
오늘 보니 해운대역도 의외로 이뿌다.
그리고 기차안에 식당칸? 아니 카페가 있다. 커피를 한잔 마시며 차창 밖을 보니 KTX에 구겨져서 다니는 모습이 참 한심하게 느껴진다.
주방 뒤쪽으로는 노래방도 있고, 전자오락기도 있다. ㅋ. 누가 이용할까?라는 생각도 들고 참 구식이라는 느낌도 들고 정겹기도 하다.
이 열차가 사무실에 출근하는데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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