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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놀자!!
은교야, 잘 가라... 본문
언론에서 노출을 가지고 말이 많은 영화, "파격 베드신 노출" 등의 신문기사가 따라다니는 부류는 대부분 별루였다. 작품을 위해서 노출을 감행했다는 등의 이야기도 거짓말이라는 느낌이 늘 들었다. 그런 류들은 그림만 봤다. 재밌게...
"은교"는 보는 내내 이야기가 재밌었다.
줄거리야 상상이 되지만 맛깔나게 이야기를 풀어 내면 듣는 내내 시간이 아깝지 않고, 이야기 하는 사람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나도 어디 가서 이야길 하게 되면 그렇게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은교"는 그랬다.
배우들의 연기 (표정, 손 동작, 발동작...)도, 그걸 담아낸 화면도 참 섬세하단 말이 잘 어울린다.
잘 봤다.
딴지 거는건 아니고...
이적요의 생일날, 문을 나서다 되돌아서는 은교의 발이 좀 더 작고 앳되보였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너무 많은 걸 바라나? ㅋ
아, 그리고 너무 불친절 한 것 같아서 추가하면, 영화 스토리 등은 아래 참고하세요.
동아일보 기사
http://news.donga.com/Enter/Movie/3/0902/20120502/45938576/1
오마이뉴스 기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2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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