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놀자!!
태풍 예보를 볼 수 있는 사이트들 본문
각국의 태풍 예보 및 해양 기상을 볼 수 있는 싸이트를 정리해 둔다. 몇 개의 싸이트 주소를 기억해 두고 필요할 때마다 방문했는데 그 수가 점점 늘어서 다 기억할 수가 없다.
기상청 태풍 정보
제공하는 자료가 해가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하지만 홈페이지 구성도 주소도 너무 자주 바뀐다. 매번 새로운 주소를 검색해서 찾아 들어가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잘 찾지 않는다. 여기에 링크한 주소도 언제 바뀔지 모르겠다.
미국 해군 해양 기상 부대
"Naval Meteorology and Oceanography Command"라고 쓰여진 홈페이지 명칭을 번역했다. 태풍 경로 등의 예보 자료를 제공한다. 미군에게 자료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겠지만 모두에게 공개되어 있다. 메뉴에서 태풍 이름 아래에 "TC Warning Graphics"를 누르면 예보 그림이 나온다.
어스 널스쿨
오래 전부터 무척 애용하던 싸이트다. 싸이트의 이력 등에는 여태 관심을 안 가지다가 이 글을 쓰려고 검색을 해보니 Cameron Beccario라는 사람이 운영한다는 것 말고는 별다른 정보가 없다. 화면 왼쪽 아래의 "earth"를 클릭하면 아래 그림 처럼 다양한 옵션이 나타난다. 여기서 다양한 정보를 선택해서 지도 위에 올려서 볼 수 있다. 그리고 지도 위에 마우스로 클릭하면 그 위치의 정보가 나타난다. 지금도 가장 자주 들르는 싸이트다.
윈디
우리나라에는 어스 널스쿨보다 여기가 더 많이 알려져 있고, 기상관련 정보도 훨씬 다양하게 제공한다. 나는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잘 이용하지 않지만 태풍 예상 경로를 애니메이션으로 보고 싶을 때 들른다.
일본 기상청
이십여 년 전에는 무척 중요한 정보였는데 요새는 우리나라 기상청 보다도 헛발질도 상당히 자주 한다. 그래도 바로 옆 동네이다 보니 참고삼아 안 볼 수 없는 사이트다.
대만 기상청
여기도 대 중국 견제의 일환으로 가끔 본다.
Tropical Tidbits
운영자가 Levi Cowan이라는 사람인데 태풍 연구로 학위를 받았고, 여기는 대학원 시절 만든 사이트인데 아직도 운영 중이다. 이 사람이 지금은 미국 해군 해양 기상 부대에 근무하는 것 같다. 이 사이트는 최종 예측 결과가 나오기 전의 모델링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줘서 가끔 들러서 본다.
<2024.8.28., 설명 일부 추가 및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