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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놀자!!
재밌게 읽었다. 이 책의 내용은 딱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처음은 리더의 출현이다. 50에 군수가 되어서 장성을 바꾸고자 하는 맘을 가진 리더를 장성이 가진 것이다. 물론 고향을 향한 맘으로 그런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 나타날 여건은 만든건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발전이다. 두번째는 지속적인 교육이다. 김군수는 "콩나물에 물을 주면 밑 빠진 독을 통해 그 물이 하릴없이 새 나가는 것 같지만, 흐르는 시간과 더불어 콩나물은 조금씩 자라고 있다."라는 말로 자신의 철학을 이야기한다. 교육을 통해서 김군수는 자신의 꿈을 실행할 두뇌, 튼튼한 팔과 다리를 가지게 되었다. 여기의 핵심은 "꾸준한", 즉, 지속적인 교육이 핵심이다. 마지막은 이런 교육을 통해서 군민과 공무원이 일을 처리하는, 생활을 하는 방식이다..
얼마전 신문에서 독일하는 활약하는 발레리나 강수진의 이야기를 읽었다. http://art.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4/28/2009042800506.html?srchCol=news&srchUrl=news2 짧은 기사지만 읽고나서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말이 제목에 써 놓은 사진 설명으로 붙어 있던 말과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사는 것이 인생 목표였다는 말이다. 최근 들어 뭔가를 꾸준히 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결과를 만들어 내는지를 거듭 느끼며 아이에게 내가 받은 느낌을 전달하려고 어떤 표현을 쓸까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녀의 한마디가 그런 고민을 씼어 주었다. 꾸준히 목표를 가지고 뭔가를 했기에 성공했으며 그래서 일상이 단조로워 보이지만 단조로움 속에서도 늘 자기가 가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