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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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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 유감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정하고 속도를 30킬로미터로 제한하는 데에 적극 찬성한다. 그런데 좀 이상하다. 아이들 등하교 시간만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1년 내내... 제야의 종이 울리는 1월 1 일 새벽 0시 10분에도, 아이들이 곤히 잠들었을 크리스마스 이브 밤 11시 50분에도 속도제한은 30킬로미터이고 카메라가 렌즈를 부라리며 지켜보고 있다(작동 중이 아닐수도 있지만 ^^). 굳이 한 밤에도 30킬로미터 속도제한을 두는 게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까?하는 의문이 든다. 아니라고 생각한다.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 주의 이린이 보호구역 속도제한 캐나다에서 잠깐 산 경험이 있는데, 그 곳에서 스쿨존 속도 제한을 엄격하게 단속하지만 애들이 등교하는 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
여러 사람이 어울려 살아가는 모든 생활이 다 그렇지만 사람들 간에 만들어진 약속을 지키는 일이 중요하다. 굳이 어기는 사람도 있지만 대체로 정해진 약속을 지키는게 살아가는데 이롭다. 차를 몰고 나가서 약속을 어기게 되면 자칫 생명을 잃어버릴 수도 있는 일이라서 운전이라는게 특히 조심스러워진다. 하지만 운전을 하면서 지켜야 할 큰 규칙은 어디나 비슷해서 빨간 등에 서고 녹색 등에 진행하는 것과 같은 기본적인 것은 캐나다라고 해서 별로 다를 바 없다. 그래도 내가 한달 가량 운전하면서 느꼈던 점을 적어본다, 여기 저기서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여전히 당황스러운건 도로에서 사람이 우선이고 차량이 양보해야 한다는 사실과 그에 따른 현실이다. 젊은이들이나 흔히 말하는 아줌마들은 차를 향해 돌진하는 것 같다.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