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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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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莊子) 인간세편(人間世篇)에 무용지용(無用之用)이란 말이 있다. 쓸모 없어 보이는 것도 그 나름의 쓸모가 있다는 이야기다. “굽은 나무가 선산 지킨다”는 우리 속담처럼 당장은 쓸모가 없어 보이지만 시간이 흘러서 쓸모를 가진다는 뜻도 된다. 특정 시공간에 존재하는 인간과의 관계에서 쓸모없는 것이라 하더라도, 시공간을 달리하면 쓸모가 있을 수 있다. 기초 과학 연구에 대해 생각할 때 자주 떠오르는 게 바로 "무용지용"이다. 과학(무용)이 기술(지용)로 이어지면서 쓸모가 생기는 사례가 많다. 전자기학에 대한 수 많은 학자(패러데이, 맥스웰, 헤르츠…)들의, 재미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 당시 기준으로 쓸모없는 연구 결과들이 현대 산업 사회의 실용 기술에 끼치는(현재 진행형이다.) 영향은 엄청나다. 기술이 ..
지난 세상살이/2021 세상살이
2021. 3. 25.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