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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놀자!!
쉽지 않았던, 캐나다에서 병원 진료를 받았던 이야기를 써 본다. 『이상근 증후근 때문에 고생하고 있습니다...』라는 글에서 허리가 아팠다는 이야기는 했지만, 병원에서 겪은 일은 쓰지 않았는데, 병원에 가도 내가 기대 했던 수준, 내지는 방법의 치료를 해 주지 않는다. 한국에서 지난 10여년간 일년에 3~4번 정도 허리 통증이 주기적으로 발생했는데, 그 때마다 병원을 가면 의사가 근육이완제를 주사해 주고, 물리 치료를 해 주면서. 척추에 이상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허리가 약하니 허리 강화 운동을 하라고 주의를 주었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이면 씼은 듯이 나아버리니 아프면 병원에 가고 별도의 운동은 안했다. 캐나다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2013년 봄에 허리 통증이 나타났는데, 진료한 의사가 허리가 약하니 운..
어깨 통증이 심해져서 병원에 다녀왔다. 수영을 시작한 뒤로 오른쪽 어깨에 통증이 올 때가 있었는데, 조금 지나면 나아지곤 했기 때문에"Swimmer's shoulder"에 대한 자료를 찾아서 아래 그림과 같이 스트레칭도 나름대로 꾸준히 신경 써서 하고, 수영할 때 자세를 바르게 하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눈길에 살짝 미끄러지면서 안 넘어지려고 주변의 나뭇가지를 잡았다가 팔이 약간 뒤로 젖혀지면서 통증이 오기 시작했는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두 주 동안 조사를 나가서 매일 4시간 이상을 아래와 같은 자세로 망원경을 봤더니, 이게 의외로 무리가 많이 가는지 조사가 끝 날 무렵에는 밤에 잠을 이루기 어려울 정도의 고통이 찾아왔다. 병원에 갔더니, 내 말을 듣고 이리 저리 팔을 비틀어 보며 괴롭히더니, "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