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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놀자!!
1998 & 2023년 통영에서 겪는 IT 세상의 변화
내가 첫 통영 근무를 시작한 1998년, 알타비스타 같은 기계 검색엔진이 반짝 맹위를 떨쳤지만 여전히 인간 노동 검색엔진 야후를 넘어서지 못하던 그 시절 구글을 처음 만났다.얼마 지나지 않아 야후는 쇠락했고, 나는 점차 구글에 빠져들었고, 대한민국은 네이버가 장악했다. 초등학교 다니던 아이 숙제, 사람사는 이야기 기웃거리기, 놀거리와 식당 추천은 네이버가 친숙했고, 구글은 끊임없는 내 궁금증의 동반자였다. 만일 내가 사는 우주에 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구글이 비슷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 당시 농담반 진담반으로 종교는 구글교라고 답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구글이 절대 강자였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나의 검색엔진 소비 패턴과 비슷하게 네이버와 구글이 (쉽지 않았지만)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살아남았다.202..
Computer
2025. 5. 7.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