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Grand AM (2)
바닷가에서 놀자!!
이전에 글을 썼지만 (http://sealover.tistory.com/177), 중고차로 1999년산 Pontiac Grand AM을 구매했다. 아무래도 오래된 차이다 보니 여기 저기 손이 가게 마련인데 시간이 나면 스스로 손을 볼겸해서 자료를 여기에 모아 둔다. 부품 검색은 여기서... http://canada.autopartswarehouse.com/ 라디오 대시보드 탈부착차를 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라디오가 작동하지 않는다. ㅠㅠ. 중고 라디오를 $15 주고 사서 아래 비디오를 보고 교체했다. 그런데 그 놈도 왼쪽 시계부분 조명이 며칠 뒤 사망해 버린다. 볼륨 조절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 이전 라디오를 뜯어 보았더니 전구를 바꿀려면 납 땜을 해야해서 그냥 그대로 두고 볼륨 조절은 핸들에 달린걸로..
휴... 차를 사서 등록했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돈이 많으면 고민 없이 질러 버리면 되는데 돈이 충분하지 않으니 싸고 좋은 물건이 없을까?하고 찾을 수 밖에 없다. 캐나다에서 중고차를 구매하는 좋은 방법이 아니라 내가 겪었던 이야기를 쓴다. 처음부터 싼 차를 사서 무사히 잘 타다가 건강히 한국으로 돌아가는게 목표라서 우리 가족 네 명이 타고 이동 가능한 차량이 첫번째 목표고 나머지는 기름값 수리비 등 유지비가 적게 드는 차를 목표로 예산을 최대 $5,000 정도로 잡았다. 먼저 워밍업을 위해서 밤에 자동차 매장들을 둘러 보았다. 자동차 매장이 CCTV로 무장을 하고 밤에도 불을 환하게 밝혀 놓았고, 가격을 큼지막하게 앞 유리에 써 놓고, 차의 기본 정보는 유리창에 레터 싸이즈 종이로 다 붙여놔서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