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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놀자!!
My uncle passed away on the 30th of August at the age of 73. He was my father's younger brother and had 3 daughters and a son. The son was born a week earlier than me. The two daughters are older than me. He was so dignified and strong-willed man That nature was good in order to survive in undeveloped Korea between 60s and 80s. He himself only graduated from elementary school but his all 4 child..
2008년 8월 30일 저녁 늦게.... 작은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 항상 자신감 있게 살아 오신 의지가 강한 분이셨다. 조카들을 대할땐 항상 인자하신 모습으로 많은 충고를 해 주셨는데, 당신 자식들에게는 너무 엄한 분이 아니셨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부디 이승에서의 일은 모두 털어버리고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란다 ============================================================= 영락공원에서 화장을 했는데 그곳 납골당은 이젠 자리가 없어서 정관에 새로이 조성한 부산추모공원(http://memorialpark.or.kr/)에 모셨다.
40대의 보통 한국사람들이 다 그렇듯이 중학교 입학하면서 영어를 처음 접한 뒤에 수십년을 영어를 어느 정도는 계속 접하면서 살아왔다. 물론 언어로서의 영어 능력 함양보다는 시험의 대상으로 출제자의 의도와 오답 찾아내기 (나는 정답이 아니라 오답을 걸러내는 방법이 최후의 찍기 등을 위한 시험 잘 치는 방법이라 믿고 시험에 임해 왔다. ㅋㅋ)에 집중하면서 10수년을 보냈고, 이후 언어로 영어를 대하느라 다시 낑낑거리면서 세월을 보냈다. 그러다가 최근에 이런 저런 이유로 다시 영어능력 검정 시험을 치르게 되었다. 먼저 TOEIC을 두번 치렀는데 처음 칠땐 문법 문제가 약간씩 아른거리면서 출제자가 파 놓은 함정에 잘도 빠져 들었다. 두번째는 다시 한번 기초 문법을 훑어보고 치른터라 그런 오류는 피했지만 듣기 문..
지난 7월 27일 밤 늦게 외할머니가 우리 나이 90살로 돌아가셨다. 이미 건강이 많이 좋지 않아서 병원에 누워 계셨던 터이라 갑작스러움은 덜했지만 슬픔이 덜할 수는 없다. 영안실에 가서 할머니를 보내드리는 의식과 절차를 하나 둘 밟아가면서 편안하고 좋은 길 떠나기시를 바라면서 당신에 대한 기억을 되돌아 보며 행복하셨던 웃으셨던 모습을 떠 올리려고 하는데 할머니가 웃으셨던 기억이 거의 없다는 사실이 나를 당황스럽게 했다. 무척 애를 써서 어린 시절부터 기억을 해 보아도 웃으시는 모습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최근 기력이 쇠하신 뒤로는 증손자들이 찾아가면 애들을 향해 웃어주셨는데 당신이 세상을 살아가실 때 무표정하신 얼굴로 계신 때가 더 많았다는 사실이 자꾸 맘에 걸린다. 황해도에서 태어나셔서 6.25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