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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놀자!!
ㅋ.. 요즘 도킨스 책 많이 본다. 이 책의 최대 장점은 "현대 생물학의 중요한 개념들과 트렌드를 잘 정리해서 보여준다"이다. 모든 책들을 읽고 이해하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었던 나에게 도킨스는 유명한 책들의 요점과 저자들의 관점을 이 책에서 잘 설명해주고 있다. 물론 도킨스의 시각에 동의할 경우 나처럼 긍정적으로 느껴지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그의 설명들이 불편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의 설명이 불편하다면 왜 이 책을 보겠나... 읽기가 쉽지도 않은데. 누구나 이야기 하지만 책의 시간적 서술 방법이 다른 책들과 반대 방향이고 그 때문에 설명하고 지나가야 할 생물의 수를 줄일 수 있어서 읽는 사람이나 쓰는 사람이나 좀 편했다. 생물을 공부했지만 기초가 약한 내게 도킨스의 책은 참 재밌다. 앞으로 몇 권 ..
이 책은 리처드 도킨스가 진화론을 옹호하기 위해서, 다윈의 자연선택을 사람들에게 보다 잘 전달하기 위해서 쓴 책이다. 감상은 "잘 봤다."고..... 한국에서는 공교육에서 진화론을 가르친다. 학교에서 성적을 잘 받거나 대학을 가기 위한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려면 진화론이 정답이라고 써야만 한다. 그래서 나는 공교육에서 잘못 가르친 수 많은 부분(특히 근, 현대사 등 사회 과학 분야)에 대해서 분노하면서도 자연과학 쪽은 거짓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고 진화론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자라왔다. 남들도 그런줄 알았다. 그런데, 대한민국에서 웃기는 사실은 나도 학교에서 배운 사실을 많이 버렸지만 종교적인 이유로 진화론을 버리고 창조론을 택하는 사람이 늘어 간다는 사실이다. 이 책이 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
이 이야기는 직원들과의 술자리에서 나온 이야기다. 우리 나라꽃을 무궁화로 정하고 각 지방 자치 단체들도 지자체를 상징하는 꽃이나 동물을 지정하고 이를 활용해서 지자체를 홍보한다. 이러한 상징물이 지역의 문화와 잘 결합해서 아이콘이 될 경우 생명력이 더 커져서 지역민의 단합에도 기여하고 대외적으로 지역을 알리는데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그렇다면 굳이 꽃이라든가 새를 지정할 것이 아니라 지역과 관련이 있는 생물을 지정하는 것이 더 효과가 클 것이고 이미 그 지역과 연관성이 큰 것으로 알려진 해양생물 (꼭 물고기가 아니라도 된다)이 있거나 바다와 가까운 지역이라면 물고기나 해양생물을 상징생물로 지정하도록 권해 보는 것은 어떨까? 당장 떠 오르는 조합이...... 제주=옥돔, 울산=고래, 영덕=대게, 기장=미역..
============================================================================ 이 페이지는 처음 위키를 사용할 직원들의 가입과 활용을 돕기 위해서 만든 페이지다. ============================================================================ 우선 피비위키(http://pbwiki.com/)로 가서 화면 중간에 있는 연두색의 "Create a Wiki" 단추를 누르거나 른다. 우측 상단의 Signup을 눌러서 가입 화면으로 이동한다. 가입화면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입력해야 하는데 여기서 계정을 만들면 본인의 위키 페이지도 만들어야 한다. 처음 위키를 사용할 때는 본인 위키가 필요 없다고 ..
퇴근하고 사무실에서 일 하려다가 계속 있으면 너무 지루할 것 같아서 차를 타고 퇴근하는 직원들과 같이 사무실을 나왔다. 번화가에 가서 그럴듯한 중국집을 골라서 짬뽕이나 하나 먹고 돌아올 생각으로 가고 있는데 우회전은 "탐라도서관(http://tamna.jejusi.go.kr/)이라는 도로표지가 눈에 들어 온다. 궁금하던 차에 어차피 바람 쐬러 나온 길이라 차를 돌려서 도서관으로 갔다. 방학이라 학생들도 꽤 많았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밤 10시까지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반가운 맘에 가까이 가서보니 대출증을 만든 제주도민에 한해서 대출이 가능하다길래 사정을 해 보았다. 직장이 제주돈데 대출증을 만들 수 없냐고 물으니 허락을 해 주신다. 당장 등록하고 리처드 도킨스(http://ko.wikipedia.org/..
누구나 살아가면서 많은 문제에 부딪힌다. 대게의 경우 그때 그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넘어갈 경우 결국은 더 큰 문제가 되어 돌아오기 마련이다. 그래서 다가올 문제가 귀찮아서라도 해결해 보려고 하지만 일만 늘어나고 해결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잘 해결이 안될 경우는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문제의 본질 파악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보자. 회사 로비에 위치한 커피 자판기 주위에 항상 커피가 흘러있고 지저분해서 회사 이미지에 손상이 간다는 문제를 발견한 경우 문제의 본질을 청소 부족으로 파악한 경우는 열심히 청소를 한다는 전략을 택하게 된다. 이런 해결책은 어느 정도의 개선은 기대할 수 있지만 여전히 커피가 흘러 있는 모습을 누군가가 보게될 가능성은 있다. 만일 회사의 중요한 계약 ..